乙巳

을사일주

목 일간이화 자리에 앉았어요·뱀띠

나 (일간)
을(乙)
앉은 자리
상관
기운의 높이
목욕
60갑자 차례
42번째

재주가 깔린 자리

앉은 자리에 재주와 말의 기운이 있어요. 보는 눈이 높고 표현이 빨라 능력은 일찍 드러나는데, 그 높은 기준이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먼저 향하기 쉬워요. 기준을 밖의 일에 쓰면 무기가 되고 안에 쓰면 가시가 돼요.

십이운성으로는 목욕 — 다듬어지는 중의 기운이에요. 변화가 잦은 대신 감각이 늘 깨어 있어요.

근거 — 일지 사(巳)의 정기 병(丙) = 상관 · 일간이 일지에서 목욕

이 풀이가 나온 자리

일지 巳(사) 안에는 천간이 숨어 있어요. 그중 가장 무거운 정기가 丙(병)이고, 내 일간 乙(을)에서 이 글자를 보면 상관이에요. 앉은 자리의 성격은 여기서 나와요.

같은 자리라도 기운의 높낮이가 달라요. 일간 乙(을)이 巳(사)에서 드는 십이운성 단계가 목욕이고, 그것이 두 번째 문단이에요.

巳(사) 안에 든 글자는 모두 戊(무) 여기 · 庚(경) 중기 · 丙(병) 정기이에요. 정기 말고 나머지도 원국에서 오행을 셀 때 함께 들어가고, 다른 글자와 만나면 그쪽이 먼저 움직이기도 해요.

그래서 예순 가지 일주를 손으로 적어 두지 않았어요. 십신 열 가지와 십이운성 열두 가지가 만나 예순이 빠짐없이 나오고, 같은 일주면 언제나 같은 글이 나와요.

음이 겹친 짝

위아래가 모두 음이에요. 기운이 안으로 여며서, 겉으로 덜 드러나는 대신 오래 스며드는 짝이에요. 티가 안 나는 만큼 해 놓은 것을 말로 한 번 꺼내 두면 덜 억울해요.

이 두 글자에 걸리는 신살

금여록길신

배우자 덕과 생활의 안정을 뜻하는 길신이에요.

신살은 옛사람들이 붙여 둔 이름표예요. 좋고 나쁨을 정하는 것이 아니라 «이런 결이 있다»는 표시로 읽어 주세요. 원국 전체를 보면 년지까지 함께 봐야 하는 신살이 더 붙어요.

이 일주가 정하는 것 — 공망

공망은 태어난 날의 두 글자로만 정해져요. 을사일주라면 寅(인)과 卯(묘)가 공망이에요. 그 글자가 원국에 있으면 그 자리는 힘이 반쯤 비어 있다고 봐요.

일주는 여덟 글자 중 둘이에요

일주는 태어난 날의 두 글자예요. 사주는 해·달·날·시각에서 두 글자씩 모두 여덟 글자를 뽑으니, 같은 을사일주라도 나머지 여섯 글자가 다르면 전혀 다른 사주가 돼요. 특히 태어난 달은 기운의 강약을 크게 갈라요.

그러니 이 화면은 «을사일주인 사람은 이렇다»가 아니라 «乙巳라는 두 글자가 무엇을 맡는가»로 읽어 주세요.

내 일주가 무엇인지 모르시나요?

태어난 날짜만 넣으면 여덟 글자가 다 나오고, 그 안에 일주도 있어요. 가입도 로그인도 없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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