인생 흐름

언제 잘 풀리고 언제 조심할 때인지를 한평생 흐름으로 봐요. 열 해짜리 대운이 배경을 깔고, 해마다 오는 세운이 그 위에서 오르내려요.

대운 열 칸과 해마다의 세운을 내 원국에 대어 아흔 해를 그려요.

대운이 무엇인가

태어난 달의 두 글자에서 출발해 열 해마다 한 칸씩 옮겨 가는 것이 대운이에요. 앞으로 가는지 뒤로 가는지는 태어난 해의 음양과 성별이 정하고, 첫 칸이 몇 살에 시작되는지는 태어난 순간부터 다음 절기까지의 거리가 정해요. 사흘을 한 해로 세는 옛 셈이고, 사주플로우는 남는 하루를 넉 달로 세어 개월까지 내요.

그래서 대운은 사람마다 시작 나이가 달라요. 같은 해에 태어나도 며칠 차이로 세 살에 시작하는 사람과 여덟 살에 시작하는 사람이 갈려요.

세운은 그 위의 잔물결이에요

해마다 오는 두 글자가 세운이에요. 대운이 열 해짜리 배경이라면 세운은 그 위에서 한 해씩 오르내리는 잔물결이에요. 좋은 대운 안에도 조심할 해가 있고, 힘든 대운 안에도 숨 돌릴 해가 있어요.

그래서 이 그림은 세로줄(대운이 바뀌는 자리)에서 판이 바뀌고, 그 안에서 해마다 조금씩 흔들려요. 한 해만 보고 판단하지 마시고 마디를 보세요.

점수는 이렇게 냈어요

  • · 바탕 53점에서 시작해요.
  • · 그 해(그 대운) 천간이 내 일간에게 어떤 십신인지 — 다만 점수의 부호는 내 강약이 뒤집어요. 신강이면 덜어 주는 기운(식상·재성·관성)이 +, 신약이면 채워 주는 쪽이 +예요.
  • · 내 일간이 그 지지에서 십이운성어느 단계에 드는지 (건록 +8 … 절 −7)
  • · 그 지지가 내 원국과 합인지 충인지 (자리마다 ±4, 둘까지 세어요)
  • · 대운은 그대로, 세운은 절반을 얹어요 — 배경이 흐름을 정하기 때문이에요.

72·56·38점이 «아주 좋음 · 좋음 · 보통 · 조심»의 경계예요. 무작위 요소는 없어요 — 같은 사주면 몇 번을 열어도 같은 그림이고, 나이는 달력이 아니라 입춘 기준이에요.

이 그림이 못 하는 것

점수가 낮은 때가 나쁜 일이 생기는 때라는 뜻은 아니에요. 옛 셈으로 «내 기운과 들어오는 기운이 어긋나는 때»일 뿐이고, 그런 시기에 크게 벌이면 힘이 더 든다는 정도로 읽는 것이 맞아요.

수명·질병·사고는 계산하지 않아요. 이 앱이 하는 일은 공개된 규칙을 그대로 돌리고 근거를 보여 주는 것까지이고, 그 바깥은 지어내지 않아요.

인생 흐름 — 언제 잘되고 언제 조심할 때인가 · 사주플로우